[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외지역위원장 86인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관련 당내 '반란표(찬성·무효·기권)'에 대해 "무기명 투표라는 가면 뒤에 숨어 동지의 등에 칼을 꽂는 행위를 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민주당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 지역위원장들은 3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여러 차례 진행된 당내 논의 과정에서 이재명 대표의 범죄사실이 소명되었다거나 체포동의안에 찬성하자는 주장은 단 한 번도 없었고, 단 한 사람도 하지 않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원외지역위원장들은 특히 "이재명 대표는 민주적 절차에 의거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은 '부결'이 나긴 했지만, 민주당 내에서 반대가 아닌 찬성 혹은 기권·무효표를 던진 의원들도 적잖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뒤에서 이재명 대표 등에 칼을 꽂은 '수박(속은 국민의힘 정치인)' 정치인들을 잡아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 강하게 들끓고 있다.특히 이재명 대표에게 '대장동 누명'을 씌우고도 지금껏 사과 한 마디 하고 있지 않은 '이낙연계'에 대한 비난 여론이 커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실제 '돈 받은 사람'으로 곽상도 전 의원을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