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김기현 전 원내대표와 '양강구도'를 구축 중에 있는 안철수 의원에게 “실체도 없는 ‘윤핵관’ 표현으로 정치적 이득을 보려는 사람은 앞으로 국정 운영의 방해꾼이자 적으로 인식될 것”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지며, 또다시 '전당대회 개입'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친윤계가 지원 중에 있는 김기현 전 원내대표가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의원에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것은 '인지도'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대선후보로도 줄곧 나섰던 안철수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친윤계의 지원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전 원내대표가 ‘양성평등'을 거론하며 ‘여성 군사기본교육’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는 성평등 문제에 민감한 젊은 남성들을 타겟으로 한 전략으로 해석되는데, 지난 수년간 불거져온 '성별 갈라치기'를 또다시 시도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과 함께 '생색내기'가 아니냐는 비판도 나올 전망이다.김기현 전 원내대표는 22일 보도자료에서 여성을 민방위 훈련 대상에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의 민방위기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직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