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 지자체로 양양군을 선정하고 재정 인센티브 1억원 수여

[강원=뉴스프리존]김영기 기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최근 지속되는 물가 급등 추세에 생활 안정을 꾀하고자 243개 전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물가안정 특수시책 등 6개 지표를 정하고 정량·정성 평가 및 외부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지자체별 그룹별 등급을 매겼다.

평가 결과, 군은 착한 가격업소 지원시책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상위 10% ‘가 등급’에 분류되어, 지난 15일 행정안전부 제1별관에서 열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 재정인센티브 수여식’에서 1억원의 인센티브 증서를 수여받았다.

상위 10% ‘가 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 지자체 중 24개 기관으로 광역자치단체 2곳, 자치구 7곳, 시·군 15곳이다.

군은 올 한해도 착한가격업소 상·하수도요금을 감면하고 직원들이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여러 시책을 추진하였으며, 수시로 물가모니터링 및 물가안정 홍보·캠페인을 진행하여, 물가안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상권활성화와 물가안정을 위하여 지역 특색에 맞는 시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 재정인센티브 수여식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 재정인센티브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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