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5회 임시회, 2월 7일까지 조례안 등 심사
정현옥 의원, 물 이용 부담금 면제 5분 발언
정영란 부의장, 버스 승강장 안내표시 개선 5분 발언

[남해=뉴스프리존]제정준 기자= 경남 남해군의회(의장 임태식)가 1일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7일까지 7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남해군의회가 1일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사진=남해군의회)
남해군의회가 1일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사진=남해군의회)

이번 회기에서는 남해군수가 제출한 이태원 사고 사망자 가족에 대한 군세 감면 동의안,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11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65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을 처리했다. 

또한 이번 본회의에서는 정현옥 의원과 정영란 부의장의 5분 발언도 있었다.

정현옥 의원이 5분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남해군의회)
정현옥 의원이 5분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남해군의회)

정현옥 의원은 “남해군과 인근 시군의 ‘물 이용 부담금 면제’에 대해 얘기하며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영란 부의장이 5분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남해군의회)
정영란 부의장이 5분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남해군의회)

정영란 부의장은 남해군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버스 승강장 안내표시 개선’에 관해 제안했다. 정 부의장은 “관광객을 세심하게 배려해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남해, 정감 있는 남해로 거듭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임태식 의장은 “올 한 해도 의정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군민생활과 직결된 현안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 “집행부와 화합, 단결해 남해의 역동적인 도약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에도 힘을 보태겠다”며 군민이 감동하는 의회가 되도록 열정적인 의정 활동을 펼칠 것을 선언했다.

한편, 남해군의회는 오는 7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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