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홍성규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문학동 메아리 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입안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30일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문학동 메아리 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입안을 위해 사업부지 내 토지 등 소유자,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30일 인천 미추홀구가 문학동 메아리 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입안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미추홀구청)

30일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문학동 메아리 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입안을 위해 사업부지 내 토지 등 소유자,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문학동 메아리 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기반 시설 정비 및 주민 공동이용시설 확충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사업 초기부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특색있는 마을만들기를 위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결정함으로써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인천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정비계획의 주요 내용은 메아리 마을 공동체 활성화, 안심 통학로와 골목길 조성, 쓰레기 문제 개선, 주민 공동이용시설 조성 등이다.

정비계획안은 다음 달 12일까지 공람하며 향후 구 의회 의견 청취와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주민 의견에 대해서는 법령 검토 및 부서 간 협의 등을 통해 특색있는 메아리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