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소음 대책 광역협의체 차원의 공항소음방지법 개정안 대응 방안 모색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 최학범 경남도의회 부의장은 지난 31일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공항소음피해 대책 논의를 위한 광역의원 공동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도의회 최학범 부의장, 서울시의회 우형찬 부의장, 제주도의회 김황국 부의장,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등이 참석했다.

지난 31일 경남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공항소음피해 대책 논의를 위한 광역의원 공동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남도의회
지난 31일 경남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공항소음피해 대책 논의를 위한 광역의원 공동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남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황국 부의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 의원들은 공항소음방지법 개정안에 대한 공항소음 대책사업의 계획 수립 방향, 공항소음피해에 따른 주민지원사업 및 세제지원 등에 관해서 의견을 나누고 향후 공항소음피해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학범 부의장은 “공항 소음 피해지역의 광역의원들이 모여 광역협의체 차원에서 공항소음방지법 개정안에 대한 심층적이고 현실적인 논의의 장이 됐다”며 “공항소음으로 고통 받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정부 및 국회 차원에서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월 공항소음 피해 지역인 서울, 경기, 경남, 제주의 광역의원들이 공항소음 대책 공동협의체를 구성했으며, 공항소음피해대책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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