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석골 주차장서 ‘2023 나무 나눠주기’ 행사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2000만 그루 도시 숲 조성 계획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나무심기를 통한 도심지 녹색공간 확충을 위해 1가정 1그루 심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진해구는 31일 오전 10시 장천 광석골 주차장에서 시민 1인당 3그루씩 나무를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시행하는 이날 행사에는 많은 구민들이 일찍부터 참여했을 뿐 아니라,
조일암 진해구청장이 직접 나무를 나눠주며,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구민들에게 나무와 숲에 대한 소중함을 고취시키기도 했다.
이날 배부한 나무는 미니장미, 천리향, 석류나무, 남천 등 총 6종 3700그루다.
조일암 구청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내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숲의 가치와 나무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귀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내 기자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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