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협하는 전세사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다세대주택과 빌라가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8일 전세사기 예방 위해 합동 지도단속 나선 의창구.(사진=창원시)
18일 전세사기 예방 위해 합동 지도단속 나선 의창구.(사진=창원시)

이번 지도∙단속은 경남도, 창원시, 의창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지부가 합동으로 ▲무자격 중개행위 ▲중개대상물의 권리관계∙전세가율∙시세 정보 등에 대한 성실 확인∙설명 이행 여부 ▲깡통전세·전세사기가 의심되는 거래를 부추기거나 묵인∙가담하는 사례 등을 집중 단속한다.

의창구는 지난 9일 늘푸른전당에서 지회 회원 400여명과 함께 전세사기 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회와 공조해 지도∙단속을 벌여, 적발 시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강호권 민원지적과장은 “전세사기의 주피해자는 청년층과 저소득층으로 반드시 근절돼야 할 범죄다. 제도보완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예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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