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8일 오후 열린 신규 국가산업단지 기업설명회에 참석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산단 조성 신속 추진 의지를 밝혔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오른쪽)이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에게 표창장을 전수받고 기념촬영 모습.(사진=창원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오른쪽)이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에게 표창장을 전수받고 기념촬영 모습.(사진=창원시)

국토교통부, 대한토지주택공사(LH)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국토부, LH, 지자체와 기업 관계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남표 시장은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신규 국가산단 사업 소개와 지원 정책 등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창원특례시는 ‘성공적인 국가산업단지 운영 경험을 살린 방위∙원자력 분야가 특화된 연구 융합 산단 조성계획’을 설명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8일 오후 열린 신규 국가산업단지 기업설명회에 참석, 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투자 지원정책과 물류 체계, 주변 정주요건 등 홍보를 펼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창원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8일 오후 열린 신규 국가산업단지 기업설명회에 참석, 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투자 지원정책과 물류 체계, 주변 정주요건 등 홍보를 펼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창원시)

홍남표 시장은 “창원특례시는 1970년대 조성된 창원국가산단을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방위∙원자력 분야의 중심도시로 성장한 경험을 살려 대규모 연구개발시설 구축과 방산부품연구원 등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향후 50년을 책임질 첨단 국가산단 조성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업들의 편의를 위해 교통∙철도∙물류 체계 구축, 산단 주변 정주요건 개선과 기업투자 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앵커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지난해 있은 정부의 신규 국가산단 조성 공모에 ‘주력산업인 방위∙원자력 특화 생산∙연구 융합 산업단지 구축’을 골자로 하는 계획을 마련해 신청했으며, 올해 3월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현재 시는 2024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목표로 앵커기업 유치 활동 등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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