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15건 등 26개 안건 심의 -

[충남=뉴스프리존]박상록 기자= 서산시의회 제292회 임시회가 8일간의 회기로 6일 개최됐다.

김맹호 의장이 개회사를 낭독하고 있다.(사진=서산시의회)
김맹호 의장이 개회사를 낭독하고 있다.(사진=서산시의회)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5건, 동의안 2건, 승인안 2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26개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주요 조례안은 △서산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의회 지방공무원 근무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서산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자립청년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조례안 △서산시 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교육시설 및 소규모 공공시설 급수배관 세척 지원 조례안 △서산시 생활악취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 △서산시 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안 등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안원기 의원은 ‘출생 미등록 아동 문제 대응책 마련’을, 이정수 의원은 ‘인구증가지역 성연면 유아실내체육센터 가족단위 운용 확대제안’을, 최동묵 의원은 ‘서산시 플로깅 봉사활동 활성화 및 시스템 개선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시의회는 문수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법제화 건의안’을 채택했으며, 지난해 3월 21일 설치되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칠전리 부숙토 및 현대오일뱅크 페놀 관련 환경오염대책 특별위 활동결과 보고의 건’을 제1차 본회의의 마지막 안건으로 처리했다.

김맹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라며 “시민의 혈세를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서산시의회 의원 모두가 심도 있게 살펴보고 논의해 귀한 세금이 더욱 귀하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8일과 11일 12일 3일간 각 상임위와 예결특위에서 예산안을 면밀히 심사한 후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