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31일 영랑호수 일원에서 '속초 반했나 봄'을 부제로 개최

[ 강원=뉴스프리존]김영기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0는 오는 30일~31일  설악산의 설경과 동해의 푸른 바다가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영랑호수 일원에서‘제1회 2024 영랑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속초 북부권 활성화 및 봄철 대표축제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에 맞춰 기획된 축제다.

 민선 8기 탄소중립정책의 일환인‘친환경축제’, 영랑호가 품은 힐링과 치유를 담은 ‘웰니스 축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지역상생협력축제’에 중점을 두고 추진될 예정이다.

 

영랑호수변 번꽃길
영랑호수변 번꽃길
벚꽃축제 홍보물
벚꽃축제 홍보물

 

 그동안 설악산 일원(상도문1마을)에서 개최해오다  영랑호수일원으로 옮겨 처음 열리는 축제인 만큼 영랑호가 대표 벚꽃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속초를 찾는 사람들이 영랑호와 벚꽃에 반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속초, 반했나 봄”을 부제로 4가지‘봄’테마 행사가 진행된다. 

▲ 지역예술인과 전국의 유명 버스커들의 벚꽃향연인 버스킹을 ‘즐겨봄’ ▲걷기·러닝·요가·줌바·노르딕 워킹 등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내 몸의 감각을 ‘느껴봄’ ▲ 벚꽃피크닉, 포토존, 야간조명터널, 반려동물 촬영소품 대여 등을 통해 영랑호 곳곳에 보물찾기처럼 설치된 테마 장소에서 나만의 방식으로 오늘을 기록해 보는 ‘기억해봄’ ▲ 옥토퍼스 정원마켓과 숲속마켓, 어린이 책수레와 자연놀이터에서 다함께 어우러지는 ‘함께해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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