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광열 기자= 조근제 함안군수가 28일 시범 개장을 앞둔 함안휴게소 내 ‘함안군 로컬푸드 신규직매장’을 방문, 현장점검에 나섰다.

조근제 함안군수 함안휴게소 내 로컬푸드 신규직매장 시범운영 전 현장점검.(사진=함안군)
조근제 함안군수 함안휴게소 내 로컬푸드 신규직매장 시범운영 전 현장점검.(사진=함안군)

함안휴게소 순천방향에 78.55㎡ 규모로 건립된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내 80여 농가가 직접 생산한 250여 품목의 농특산물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된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소비자와 생산자 간에 불편이 야기될 수 있는 사항들을 사전 확인해 조치하며 시범 개장을 준비했다.

함안군은 다음달 11일부터 충분한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점과 시스템 오류 등을 철저히 보완해 정식 개장에 만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총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조성된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소득향상을 돕는 한편,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근제 군수는 “우리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만큼 개장 전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상생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로컬푸드 활성화로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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