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전남 영암군에 위치하고있는 국립공원 월출산은 자연경관이 수려함과 선사시대 및 고대의 역사적 유적, 그리고 영산호 등이 주축을 이루는 평화로운 고장이다.월출산은 ‘소금강’이라 불리기도 하며, 더러는 설악산·주왕산과 함께 3대 명산으로 꼽기도 한다.월출산 해발809m는 사계절 등산객이 끊이지 않기로 유명하며 해안산맥의 말단부에 높이 솟은 산체는 견고한 석영반암과 분암류로 구성되어 있어 수목이 잘 자랄 수 없는 급경사의 지형을 이룬다.뉴스프리존 필자가 등산로를 오르다가 고장 난 테크 계단 수리 작업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