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 전모씨의 사망을 두고, 언론들이 ‘벌써 다섯 번째 죽음'과 같은 표현으로 이재명 대표 주변에서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것처럼 묘사중에 있다. 즉 검찰의 강압수사 때문에 사람들이 세상을 떠난 것이 아닌, 이재명 대표가 마치 자신의 죄를 덮기 위해 사람들을 죽이는 것처럼 묘사하는 셈이다. 이에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위원회)는 10일 전모씨의 사망에 대해 "참으로 비통하다"며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야당 대표를 범죄자로 만들겠다는 검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외지역위원장 86인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관련 당내 '반란표(찬성·무효·기권)'에 대해 "무기명 투표라는 가면 뒤에 숨어 동지의 등에 칼을 꽂는 행위를 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민주당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 지역위원장들은 3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여러 차례 진행된 당내 논의 과정에서 이재명 대표의 범죄사실이 소명되었다거나 체포동의안에 찬성하자는 주장은 단 한 번도 없었고, 단 한 사람도 하지 않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원외지역위원장들은 특히 "이재명 대표는 민주적 절차에 의거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지난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은 '부결'이 나긴 했지만, 민주당 내에서 반대가 아닌 찬성 혹은 기권·무효표를 던진 의원들도 적잖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뒤에서 이재명 대표 등에 칼을 꽂은 반개혁파 '수박' 정치인들을 색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드높다. 지지층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에게 칼을 꽂은 배신자는 결코 안고 갈 수 없다는 거센 분노다. 특히 국민의힘 의원들이 민주당 내에서 '반란표(이탈표)'가 속출할 것이라고 소개했던 내용들도 이제 회자될만한 이유다. 하태경 국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최근 윤미향 의원의 1심 '대부분 무죄' 판결과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카더라식 언론플레이를 지목하며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에 제시된 내용도 제2의 윤미향 공소장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라고 예측했다.정청래 최고위원은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윤미향 의원의 1심 판결 중 단 한가지 혐의만 제외하고 전부 무죄가 선고된 일을 짚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문병찬 부장판사)는 지난 10일 기부금품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 8개 혐의로 기소된 윤미향 의원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여러분! 여러분! 제1야당 대표가 도망칠 우려가 있습니까? 이미 수백번 압수수색을 했는데 인멸할 증거가 있습니까? 소환수사를 회피했습니까? 5503억원 공익환수 대법원이 인정하지 않았습니까? 구속영장 청구요건 단 하나도 갖춘게 없습니다"'윤석열 사단' 검찰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구속영장 청구 다음날인 17일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당직자와 당원·지지자 약 3천명이 모여 윤석열 정권을 '검사독재정권'으로 규정하며 규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회의사당 앞 계단을 가득 메웠으며 여기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소위 '윤석열 사단' 검찰이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대표에 대한 각종 표적수사의 배경이 대통령실이라는 고위 관계자의 전언이 흘러나오며 파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현직 야당 대표를 향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군사독재정권 때도 없던 일인 만큼 헌정사상 초유의 일인데,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이를 지휘·조종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발언인만큼 또 파장을 더하고 있는 셈이다.16일 '주간조선'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첫번째 소환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검찰이 16일 오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대해 정청래 수석최고위원은 "검찰의 카드 돌려막기식 수사를 통해서도 증거가 나오지 않았고, 또 탈탈 터는 먼지털이식 수사에서도 먼지가 나오지 않자 이제 먼지를 제조하여 구속시키겠다는 발상"이라고 질타했다.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청래 TV떴다'를 통해 "전두환 군사독재정권에서도 이렇게 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연히 국회에 회부가 되면 민주당은 똘똘 뭉쳐서 확실히 부결시키도록 하겠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감사원이 '레고랜드 빚보증 이행 거부사태'로 채권시장 마비와 함께 기업들의 대거 줄도산 위기를 일으킨 김진태 지사의 강원도와 159명의 목숨이 희생된 10.29 참사 관련 기관인 행정안전부·용산구 등은 올해 감사 대상에서 제외한 반면, '윤석열 검찰'처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또 겨냥하는 듯한 감사를 하며 감사원도 '정치적 감사'를 이어가는 것이 아니냐는 구설을 낳게 됐다.감사원(원장 최재해)은 1일 공개한 '2023년 연간감사계획'에서 국가의 재정건전성 등 20개 분야를 올해 '고위험 중점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대장동)자금조달과 관련해서 가장 중요한 역할했었던 부산저축은행부터 중요한 핵심역할을 했던 조우형이란 사람이 있습니다. 부산저축은행의 불법대출 1155억, 결국은 1800억에 해당되는 기초자금이 있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 수사맡았던 분이 윤석열 대통령 아니었습니까? 그것에 대해 또 변호했던 사람은 박영수 특검이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오전 10시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가운데, 민주당 지도부와 의원 10여 명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재명 대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사단' 검찰이 28일 이번엔 대장동 건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소환조사하는 가운데,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비겁하게 검찰을 이용해 대선 경쟁자를 죽이고, 한동훈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퇴임 후를 대비한다는 것이 많은 국민들의 생각"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직격했다.김두관 의원은 27일밤 페이스북에 "국민들은 이재명 대표 보복수사의 설계자가 윤석열 대통령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김두관 의원은 특히 "(윤석열-김건희)부부가 나란히 감옥에 가는 일은 죽어도 피해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오전 수천명의 지지자들의 응원을 받으며 검찰에 출석했다. 영하 10도 가까운 추위에도 토요일 오전 8시경부터 지지자들이 서초역 7번출구 쪽으로 몰려들며 자리를 채웠다. '윤석열 검찰'은 얼마전엔 '성남FC 후원금' 건으로, 이번엔 '대장동' 건으로 또 출석을 요구한 것이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0분경 서울중앙지검 청사 출입구에 마련된 포토라인에 서서 "국민 여러분, 오늘 이 현장을 기억해주시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오늘 이곳은 윤석열 검사 독재정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전방위적 압박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서도 '이낙연계' 등은 이재명 대표에게 누명을 씌운 데 이어 여전히 흔들기에 나서고 있다. 이를 두고 민주당 4선 의원 출신인 장영달 전 의원은 "과거 사꾸라 정치인들의 모습이 훤히 보인다"라고 직격했다.열린우리당 시절 원내대표를 지냈고 군사독재에 맞서 민주화운동을 했던 장영달 전 의원은 25일 SNS에 남긴 글에서 "이재명 잃으면 사꾸라당 된다"며 이같이 직격했다. 벚꽃의 일본말인 사꾸라(사쿠라)는 과거 군사독재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밤 검찰 소환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오늘 제시되는 여러 자료들을 봐도 제가 납득할 만한 그러한 것들은 없었던 것 같다"고 일축하면서도 "어차피 답은 정해져서 기소할 것이 명백하고, 또 조사과정에서도 그런 점들이 많이 느껴졌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에 이재명 대표를 기다린 지지층에선 '김건희 특검'을 외치며 화답하는 모습이었다.경기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출석한 이재명 대표는 12시간 가량 검찰조사를 받고 오후 10시42분쯤 밖에 나왔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나 여당 입장에선 당연히 이재명을 죽이고 힘이 없어지면 그 다음에는 짤라먹기 쉽잖아요. 맞잖아요? 지금은 이재명 대표가 강고하게 있으니까 야당을 어떻게 못하는데 이재명 대표가 사라지면 강력한 대항마들이 없잖아요. 고만고만한 사람들 있는데 그 사람들 하나 죽이는 건 일도 아니지"최근 검찰이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이어 정진상 정무조정실장까지 구속시킨 것을 두고, 민주당 내 일부에서 이재명 대표를 공격하는 목소리들이 튀어나오고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하는 검찰이 남욱 변호사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거쳐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8억4700만원을 전달하는 데 사용된 종이상자와 가방·메모장을 확보했다고 '중앙일보'를 통해 밝혔다. 그러나 정작 문제의 종이상자와 가방을 어떻게 확보했는지 또 돈이 오간 증거 등은 전혀 밝히지 않아, 돈만 건네주고 종이상자는 다시 돌려받았느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올만한 이유다.27일자 '중앙일보'와 '매일경제'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반부패수사3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토요일 저녁 서울에서 매주 열리고 있는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촉구 촛불집회가 22일 대규모로 확대됐다. 촛불행동이 주최하는 이번 촛불집회는 이번이 11차로서, 윤석열 정부에서 매일 터지는 사건사고들로 인해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이번 주말엔 인원이 크게 확대됐다.초기엔 소규모로 시작됐으나 지난 2주 사이에 3~4만명 규모로 확대되더니 이날은 약 50만명(주최측 추산) 이상 되는 거대 인파가 모였다. 서울시청 인근부터 남대문까지 10차선 전 도로를 비롯해 인도까지 시민이 가득 찼다.윤석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지난 대선 과정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자금용으로 8억원대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구속됐다. 또 문재인 정부 시절 '서해 피격 공무원 사건' 책임자였던 서욱 전 국방부 장관과 김홍희 전 해경청장도 구속되며, 윤석열 정부의 검찰이 마구잡이로 칼을 휘두르자 여기에 사법부까지도 가담한 모습이다. 윤석열 정부에선 기존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담당하던 공직자 인사검증을 법무부 산하 '인사정보관리단'에게 맡겼다. 이는 즉 검찰 수사·기소권에다 공직자의 인사까지 모두 한동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정부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과거 발언을 문제삼아 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출석을 통보하자, 사실상 '전쟁 선포'나 다름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그저 의견을 표명했던 것인데, 이를 마치 허위사실로 규정지어 옥죄려고 한다는 것이다.검찰이 이재명 대표에게 문제삼고 있는 부분은 지난해 10월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했던 발언이다.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는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용도변경 건에 대해 "(박근혜 정부)국토교통부가 요청해서 한 일이고, 저희가 응할 수밖에 없었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본부장(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장모 최은순씨) 범죄 의혹들을 지난 대선 전부터 탐사취재해 보도한 '시민언론 더탐사(옛 열린공감TV)'를 상대로 경찰이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에 위치한 더탐사 사무실에 이어, 지난 1일 오전에는 탐사취재를 주도해온 강진구 기자와 최영민 감독 자택에까지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였다.경찰이 이처럼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이는 과정에서 강진구 기자 등에게 적용한 혐의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로 알려졌다. 즉 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정부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 오는 6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이재명 대표가 대선 기간 중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혐의를 적용한 것인데, 6개월의 공소시효를 불과 며칠 앞두고 통보한 셈이다. 이는 또 '이재명 당대표' 체제가 출범한지 불과 나흘만의 일이다. 이를 두고 개혁파 '처럼회' 소속인 민형배 무소속 의원은 1일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정권의 ‘정치검찰’, '칼로 흥한 자 칼로 망하리라~'"라고 직격했다.민형배 의원은 "이쯤이면 막가자는